'휴게실' 과 '호텔' 의 합성어로 휴게텔 이 되었다.
원래 일본에서 1980년대 캡슐호텔 같은 개념으로 유행한 것이 대한민국에선 1990년대 중반부터 들어오기 시작 했다.
일본의 캡슐호텔과는 달리 작은 원룸 형태의 방과 샤워시설 등을 갖춰놓고 간단하게 잠만 잘 수 있는 형태의 숙박시설이다.
휴게소 같은 곳에서도 휴게텔 이 있는데 장거리를 운전하는 기사들이 샤워하고 잠을 잘 수 있게 구비해 놓았으며, 특성상 본래의 모텔 개념에 해당되기도 한다. 어찌 보면 작은 모텔이라 할 수 있겠다.
2000년대 이후 고시원이나 찜질방에 밀려서 휴게텔 은 숙박업소로서 경쟁력이 많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서울 휴게텔 강남 휴게텔 은 아직 많이 남아있다고 한다.
요즘은 대부분 남성 전용 휴게텔 과 남성휴게실이 남아있는 추세이다.
2021년 현재에는 트렌드에 따라 온라인으로 바뀐 곳이 많다. 이러한 온라인 업소들은 대체로 오피방의 하위호환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은 오피와 같이 업주가 오피스텔의 방 몇 개를 구매하여 하는 형태이다. 그러나 일부 예외적인 업소는 로드형 업소라고 하여 노래방처럼 들어가면 결제를 하는 카운터와
하나씩 나뉘어져 있는 방이 있다. 하위 호환인 이유는 오피에 비해 일하는 사람들의 나이대가 높거나 외모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정해진 시간이 짧거나 태국인 같이 상대적으로 단가가 싼 외국인이 일을 하는 등 오피에 비해 부족한 요소가 많다.
나이대는 간혹 20대 초반의 사람도 있지만 극히 드물고 20대 중후반부터 대체적으로는 30대 초중반 많게는 후반까지 분포 되어 있다.
이들은 안마방이나 오피 등에서 일을하다 최종적으로 건너온 사람들로 채워져있는데 역시 짬밥은 무시할 수 없는지 절륜한 테크닉이 주무기로 외모라든지
다른 젊은 선수들에 비해 약간은 나이가 많다보니 서비스와 마인드로 승부보는 경향이 강하다.
은근히 가게마다 편차가 심한 편. 같은 동네에 있는 가게들이라도 그러하다. 당연히 가격 또한 천차만별이고 그에 따른 국적이나 연령도 달라진다.
인종 또한 예외는 아닌데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흑인도 백인도 근무한다. 그리고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미모 또한 업소마다 차이가 있으며 그 차이란 업소 안에서도 존재한다.
휴게텔 에서의 휴식이 주는 효과
휴식은 특정한 노동(정신노동, 육체노동 둘 다) 후 지친 몸이나 머리를 쉬게 하는 것이다. 적절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면, 심할 경우 과로사로 이어지기도 한다.
일반 회사원이나 학생 뿐만 아니라, 몸이 재산인 운동선수나 보디빌더들에겐 훈련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휴식이다.
살면서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휴식이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해야 하는 일이 많은 만큼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휴식의 중요성을 바로 알고, 적절한 휴식 시간을 챙겨야 한다. 휴식을 취하면, 몸은 생각보다 더 큰 변화를 경험한다.
어떤 명의나 약, 영양가 높은 음식보다 우리의 심신을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미국 건강전문포털 ‘웹엠디(WebMD)’가 전하는 ‘휴식을 취하면 생기는 심신의 변화’ 중 대표적인 것들을 소개한다.
개요
심장 박동이 느려진다
혈압이 내려간다
소화력이 좋아진다
호흡이 느려진다
통증을 완화한다
심장 박동이 느려진다.
갑자기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경험을 누구나 해봤을 것이다. 스트레스가 교감 신경계의 활동을 급격히 증가 시켜 카테콜아민이라는 호르몬 분비가 급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휴게텔 에서 휴식을 취하면 반대로 부교감 신경계가 아세틸콜린이라는 호르몬을 분비 시켜 심장 박동수를 느리게 만든다.
즉,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와 반대로 신체가 편안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혈압이 내려간다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 분비가 심박 수를 높이고, 혈관을 수축 시켜 일시적으로 혈압을 높이는 결과를 초래한다.
따라서 고혈압이 있는 경우엔 스트레스를 더욱더 조심해야 한다. 이때 혈압을 낮추기 위해서 명상이나 휴식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소화력이 좋아진다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에너지가 쓰이면 소화에 쓰일 에너지가 부족해 소화 불량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스트레스로 인한 과민 대장 증후군 또한 이러한 원리 때문에 발생한다. 소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휴식이 필수적이다.
휴식을 통해 소화를 촉진하고, 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염증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평소 소화불량이 잦거나 심하다면 명상이나 심호흡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호흡이 느려진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분노할 일이 있을 때 심호흡을 권장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화가 나면 자연스럽게 호흡이 빨라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호흡이 빨라지면 순간적으로 어지럼증을 느낄 수도 있다.
반대로 이럴 경우 휴식은 호흡의 속도를 늦출 수 있다. 특히 흥분 상태에 도달했을 때에는 1분에 6번 정도 숨을 쉬는 정도로 호흡 속도를 낮추어 이완할 수 있도록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통증을 완화한다
휴게텔 에서 휴식을 한다고 해서 기존의 통증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더라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다. 우선 휴식을 하면 스트레스 수준에 따라 긴장되었던 근육이 이완한다.
근육 이완은 각종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심지어 근육 이완은 면역 체계를 원활하게 하는 데에도 효과를 가진다.
또한 휴식은 엔도르핀을 방출한다. 엔도르핀은 우리 몸에서 진통제 역할을 한다. 따라서 휴식을 통해 근육통, 편두통 등의 통증을 통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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